[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SBI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0.1%p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25일 0.15%p 금리인상 이후 한 달만 추가 조정이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는 연 2.75%~2.95%가 됐다. 가장 높은 것으로는 사이다뱅크 복리정기예금(변동금리)로 금리는 연 2.95%다.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16일부터 적용된다. SBI저축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사이다뱅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기예금 상품이 대상이다.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인상을 통해 한국은행의 5월 금리 인상 전망 등 금리 상승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노원지점. (사진=SBI저축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