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면 질 높여줄 ‘쥬니안 수험생 기능성 베개’ 출시

입력 : 2017-12-13 오전 11:41:14
주니어 기능성 침구류 전문 회사 파라포라가 청소년 수험생을 위한 기능성 베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라포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주니어 하이 베개’는 파라포라의 주니어 베개 브랜드 ‘쥬니안’의 제품이다.
 
박종원 파라포라 대표는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자목 위험성이 높은데 특히 수험생은 장시간 공부로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며 “바른 수면자세로 목을 보호하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청소년 및 수험생 맞춤 베개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라포라는 청소년 베개 외에도 유아 기능성 ‘키즈베개’와 아동 기능성 ‘주니어베개’를 개발·판매 중이다. 쥬니안 기능성 베개는 메모리폼을 사용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또 기존 메모리폼 배게가 성인을 대상으로 했다면 쥬니안은 유아·아동·청소년의 인체에 맞춰 높이를 다르게 적용했다.
 
또한 쥬니안 기능성 베개는 인체공학적 설계와 귀 눌림 방지 입체설계로 아이의 뒷목과 귀를 보호하도록 했다. 뒤척임이 많은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길이도 넉넉히 했다. 특히 와이드 뒷목 받침 지지대로 경추를 단단하게 지지해 어떤 자세에도 C-커브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은 기도가 좁기 때문에 산소 요구량이 많아 코골이를 자주 하기 때문에 뒷목을 받쳐 기도를 열어주면 코골이가 줄어들고,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종원 대표는 “내 아이가 사용한다는 생각으로 모든 원·부자재 및 외주가공까지 100% 국내 생산으로 제작했다"며 “안전성이 검증된 고밀도 항균 메모리폼을 사용해 내구성이 좋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겉커버는 너도밤나무 추출 천연소재로 알레르기 염료를 사용하지 않아 진드기 억제 효과가 뛰어나고 민감한 아이들 피부에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포라는 지난 4월부터 창업진흥원의 재도전 성공패키지 지원을 받아 서울창업허브 센터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고경록 기자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