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16일 서울 새문안로 소재 포시즌스호텔에서 '싱가포르 데이 인 서울(Singapore Day in Seoul)'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씨티 싱가포르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세미나에는 싱가포르에 진출했거나 향후 진출 계획이 있는 씨티은행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파비안 탄(Fabian Tan) 싱가포르경제개발청(Singapore Economic Development Board) 지역책임자와 캔 리(Ken Lee) 리킴얼라이언스(Lee Kim Alliance) 대표를 비롯한 싱가포르 관련 전문가 등도 참석했다.

 

씨티은행은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의 관문인 싱가포르의 중요성과 비즈니스 동반자로서의 씨티은행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린시우이(Lin Hsiu Yi) 씨티 싱가포르 커머셜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씨티은행은 싱가포르에서 기업고객의 글로벌비즈니스에 필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작년부터 한국씨티은행과 씨티 싱가포르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에 진출하는 한국기업고객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기업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