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증권정보업체 이토마토는 증권용 특화 메신저 ‘통통’기반의 전문가 비밀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통통은 이토마토가 자체 개발한 증권용 특화 메신저로, 채팅방에서 대화를 하는 도중에 대화방 내에서 종목검색이 가능하고 해당 종목의 등락율과 거래량, 거래대금 등 종목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비밀채팅 서비스 또한 통통 메신저를 통해 제공된다.

 

비밀채팅은 증권 전문가들이 직접 채팅방을 개설해 개별적으로 운영된다. 전문가의 비밀 채팅방에 입장한 투자자는 채팅방의 운영방법에 따라 주식 리딩, 시황 분석, 투자전략, 포트폴리오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개의 버전으로 출시했으며 고객들의 건의사항을 참고해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이토마토 관계자는 “비밀채팅은 증권정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 받을 수 있는 소액투자자를 위한 이토마토의 서비스”라며 “앞으로 개인 소액 투자자들의 투자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주식투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토마토는 비밀채팅 서비스 출시와 함께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22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밀채팅 서비스의 이용요금은 월 10만원으로, 자동결제 선택 시 50% 할인된 가격인 5만원이 적용된다. 또한 오픈이벤트 기간 동안 자동결제 선택 시 30%가 추가 할인돼 3만50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토마토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