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취소…코스피, 2400선 하회 시 적극 매수-바로투자

입력 : 2018-05-25 오전 8:40: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바로투자증권은 25일 북미 정상회담 취소로 코스피가 2400선까지 하회할 경우 적극적인 매수가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상민 바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12M forward PBR)은 1.0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북미 회담 취소로 2400선 밑으로 지수가 하회할 경우 적극적으로 매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중 확대가 필요한 섹터는 엔터·미디어와 건설, 화장품 등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엔터·미디어와 화장품의 경우 대북 이슈와 연관성이 낮고, 모멘텀이 강력하나 그동안 대북주에 비해 관심이 낮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설업은 단기 조정을 피할 수 없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고 하반기 수주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기술적으로도 과매수 국면은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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