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골든블루는 한국청년회의소와 주최하고 자사가 후원한 청소년 축제인 'You & I 페스티벌'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9팀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 타투체험, 미래로 보내는 편지, 버블 매직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JC 김가람 중앙회장과 한국인 최초로 국제청년회의소(이하 JCI) 제54대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 청소년 참가자 및 가족, 한국JC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1000여명의 부산 시민들이 함께했다.
본선 공연에는 클래식, 힙합, 관악기 협주, 난타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무대가 진행되었으며, 영예의 대상은 클래식을 선보인 부산 소양챔버오케스트라팀이 차지했다.
특히 올해는 장려상을 골든블루의 위스키 브랜드 이름인 '골든블루'와 '팬텀'으로 나눠 시상했다. '골든블루상'은 댄스를 보여준 제넥스팀, '팬텀상'은 힙합을 한 Team J.K가 받으면서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가람 한국JC 중앙회장은 "골든블루의 전폭적인 후원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매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며 "무엇보다 오늘 멋진 공연을 선사해준 청소년들에게 고맙고, 앞으로도 한국JC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은 능력과 끼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You & I 페스티벌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순위를 떠나 마음껏 능력을 뽐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이 자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고 본인의 잠재 능력을 확인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 & I 페스티벌'은 한국JC가 국내의 아동 및 청소년의 다양한 능력 발휘와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아 존중 향상을 위해 개최하는 청소년 축제다. 골든블루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한국청소년회의소와 골든블루 관계자들과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골든블루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