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럭셔리 공간…새단장 마친 JW메리어트 서울

개관후 첫 리노베이션 거쳐 20일 오픈

입력 : 2018-08-20 오후 4:09:31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JW 메리어트 서울이 2000년 개관 이후 처음 진행한 8개월 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0일 새롭게 오픈했다.
 
JW 메리어트 서울은 강남 반포 센트럴시티에 위치해 쇼핑, 미식, 엔터테인먼트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펜트하우스 2개와 스위트룸 32개를 포함해 총 379개로 이루어진 JW 메리어트 서울의 객실은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에 초점을 맞추어 리뉴얼 됐다.
 
라두 체르니아(Radu Cernia) JW 메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은 “새로워진 JW 메리어트 서울은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 화려한 럭셔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호텔 내에서의 모든 순간과 총체적인 경험이 다른 어떤 곳과도 비교될 수 없을만큼 특별한 진정한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8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20일 오픈한 JW메리어트 서울의 1층 로비. 사진/JW메리어트 서울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대형 통창으로 파노라믹하게 즐길 수 있는 객실(12~33층)은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객실에는 곡선형으로 부드럽게 침대를 감싸는 베드 헤드와 시몬스 최상위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매트리스가 사용된 ‘임브레이스 유어 드림 베드(Embrace Your Dream Bed)', 창가 옆에 배치한 대형 '릴렉싱 소파'를 배치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프레지덴셜 펜트하우스와 앰버서더 펜트하우스는 객실 내 전용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복층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대형 통창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그림 같은 전망과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스피커, 유명 아티스트의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 꾸민 아트 등으로 최고의 럭셔리를 만끽할 수 있다. 2배의 규모로 확장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공간에서는 웰빙 조식, 가벼운 점심, 애프터눈 티, 이브닝 전채 요리, 이브닝 칵테일, 음료와 디저트 등 시간대별 식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카페, 바 또한 세계적인 셰프들과 와인 디렉터, 와인 소믈리에, 티 마스터, 업계 최고의 식음 전문가들의 참여로 품격 있는 오뜨 퀴진(Haute Cuisine) 다이닝 공간으로 변화됐다. 각 업장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에, 오픈 키친과 라이브 스테이션으로 커뮤니케이션도 강화했다.
 
최고급 그릴 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제공하는 ‘더 마고 그릴(The Margaux Grill)’은 유럽식 비밀 정원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일식 레스토랑 ‘타마유라(Tamayura)’는 재료 본질의 맛과 일본 전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가이세키 요리 및 에도마에 스시, 데판야키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Flavors)’는 마스터 셰프들의 라이브 요리 시연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을 비롯하여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세계 각지의 이국적인 맛과 향이 가득한 다채로운 메뉴들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즉석 맞춤 메뉴로 제공한다. 프렌치 스타일의 최고급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초콜릿,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들을 즐길 수 있는 ‘파티세리(Patisserie)’도 함께 운영된다.
 
‘마르퀴스 스파 & 피트니스 클럽(Marquis Spa & Fitness Club)’은 웰니스 공간으로 전면 새단장 했다.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총 3개층, 면적 1만4212㎡(4300평)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며, 체련장에는 350여개의 최신 전문 운동 장비와 85m 길이의 조깅 트랙이 구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25미터 6개 레인의 대형 수영장, 키즈풀, 자쿠지, 스쿠버 다이빙 풀, 농구장, 스쿼시장 등을 완비했다. 
 
3층과 5층에 위치한 6개의 살롱과 1개의 그랜드 볼룸에서는 최고급 연회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규모의 컨퍼런스, 세미나, 연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로얄 마퀴', '비스타 돔', '보태니컬 하우스' 등 이색적인 테마의 웨딩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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