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유화증권은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신작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출시 연기로 인한 주가 하락은 저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홍몽조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기대작들의 출시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는 15% 이상 하락했다”며 “출시 시기는 1~2개월 지연이고 통상적으로 퍼블리셔의 요구사항 대응 등의 마무리 작업이 2~6개월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허용 가능한 범위”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기대작 ‘스카이랜더스’의 흥행 가능성 역시 변하지 않은 만큼 일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2분기 기준 현금성자산은 79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43.2% 수준에 달한다”며 “보유한 현금성 자상은 인지도가 있는 중형급 이상의 업체 인수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