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움, 구스다운 이불 '쇼팽2' 3년 연속 조기 완판

입력 : 2018-11-19 오후 4:35:47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폴란드산 구스다운 이불 '쇼팽2'가 3년 연속 조기 완판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단독 판매된 쇼팽2는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전체 물량 3000장이 모두 팔렸다. 소프라움 관계자는 "2016년 쇼팽 제품을 처음 선보이며 1500장 완판을 달성했고, 지난해 2300장 완판에 이어 3년 연속 조기 매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쇼팽2는 퀸사이즈 단일 제품으로 정가 180만원의 최고급 구스다운 이불이다. 이번 기획은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이 1년 전부터 준비해 안정된 가격으로 다운을 확보해 39만원에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소프라움 관계자는 "기존 구매자가 꾸준히 재구매를 문의할 정도로 높은 제품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기존 100% 면 60수 원단에서 80수로 변경해 감촉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충전재는 기존과 동일하게 폴란드산 구스다운 90%, 구스페더 10%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유광근 소프라움 부문장은 "작년보다 30%가량 물량을 늘렸음에도 하루 만에 조기 매진됐다"며 "겨울철 구스다운 침구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해 침구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소프라움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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