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오픈

부동산 정보 통합관리…대출가능금액 자동산출 지원

입력 : 2018-12-14 오후 4:57:56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광주은행 고객 편의를 위해 디지털 금융 기반의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등 기존 부동산 관련 서류를 온라인 발급 각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고도 은행 내부 전산을 통해 한 번에 발급할 수 있으며, 광주은행은 부동산 정보를 통합 관리해 담보평가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또 담보평가 요소인 규제지역여부,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지역구분, 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을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구분해 입력정보와 주택규제비율 등을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출가능금액’을 자동으로 산출하고, 최적의 추천 상품을 자동 적용한다.
 
주택담보대출 상담신청은 모바일웹(Web)뱅킹(포탈에서 광주은행 검색 접속)에서도 가능하다.고객은 위치정보기반으로 가까운 영업점을 검색해 상담신청 접수를 하고, 증빙서류를 스크래핑(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전자적 방식 제출)하거나 고객이 직접 휴대폰으로 서류를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모바일웹(Web)뱅킹에서는 중도금대출 관리계좌 동시개설이 가능한 모바일 중도금대출 신청과 중도금대출 약정, 영업점 원격상담 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모든 은행업무와 상품, 서비스를 디지털화해 고객에게 쉽고 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광주은행은 앞으로 고객의 공간에서 손쉽게 금융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뱅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광주은행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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