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김형기 전 통일부차관 영입

입력 : 2019-01-15 오전 9:19:31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나노스가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잇따라 대북전문가를 영입한 나노스는 남북 경협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양선길 나노스 대표이사는 "김형기 고문의 영입을 통해 보다 가까워진 남북관계 분위기를 살려, 전문가의 시각에서 나노스와 관계되는 사업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1951년생인 김 전 차관은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원 기획담당관 보좌관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정책실장, 통일부 차관까지 각종 남북회담 대표를 역임했다. 경남대와 연세대에서 객원교수로 초빙된 바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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