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벡스, 출범 100일 기념 '블록버스터즈 토론 배틀' 개최

6월9일 진행…현장 심사단 모집

입력 : 2019-05-20 오전 11:21:21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는 출범 100일을 맞아 토론배틀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토론 배틀은 인벡스의 '블록버스터즈(BLOCKBUSTERS)'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중앙대 등 5개 대학의 블록체인 관련 학회 학생들이 개인별로 5개 팀을 이뤄 참가할 예정이다.
 
블록버스터즈(BLOCKBUSTERS)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거래소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매월 정기 토론회를 갖고 유튜브와 네이버 TV에 인벡스 오리지널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공식 블로그에 전문 리포트도 작성하고 있다.
 
내달 9일 진행될 토론 배틀은 공개 녹화 방식으로 꾸려지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종 우승 한 팀을 가린다. 참여자는 △암호화폐 상장, 거래소 고유의 권한인가△The DAO 해킹 사건, 하드포크 해야만 했을까 △비트코인 거품인가? 아닌가? △한국, ICO 합법화 필요한가 등 4개 주제를 놓고 논리 공방을 펼치게 된다.
 
한편 인벡스는 토론 배틀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인벡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심사위원 20명을 공개모집한다. 심사위원은 인벡스 오리지널 유튜브 1~3회 풀영상의 링크를 개인 SNS에 공유한 대상자 중 20명을 추첨해 선정한다.
 
이들은 토론 배틀 공개 녹화에 참석하여 심사를 맡게 된다. 심사를 맡게 될 20명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항공권과 '호캉스'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인벡스 운영사인 체인쿼터스 문상필 대표는 "이번 토론 배틀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지적이고 도전적인 에너지가 산업에 큰 자양분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벡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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