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프로토콜, SK·카카오 출신 김웅·정용준 어드바이저 영입

온·오프라인 생태계 확장…파트너십 확대 등 추진

입력 : 2019-05-20 오후 5:05:0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오프라인 커머스 기반 블록체인 암호화폐 '캐리 프로토콜(Carry Protocol)'이 SK플래닛·카카오 등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 사업 전문가를 영입했다.
 
20일 캐리 프로토콜은 온·오프라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김웅 전 SK플래닛 그룹장과 정용준 전 카카오 부사장을 어드바이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어드바이저는 네이버와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서비스 담당 그룹장을 지냈으며 정 어드바이저는 네이버, 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 소셜플랫폼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두 어드바이저는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파트너십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캐리 프로토콜은 현재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커머스 분야 파트너로 합류하고 있으며 라인의 벤처펀드 '언블락벤처스'로부터 투자도 유치했다. 또 지난 17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됐다.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 공동 대표는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의 흐름을 선도해온 전문가들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돼 영광"이라며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웅·정용준 어드바이저. 사진/캐리 프로토콜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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