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0% 늘어난 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여전히 별풍선의 성장이 견조하게 이어지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와 다르게 아프리카TV의 별풍선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1인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더 이상 이견의 여지가 없는 트렌드로 이 과정 속에서 실적 성장이 꾸준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제기된 경쟁심화에 따른 성장 둔화와 정부의 규제 강화에 따른 우려도 모두 해소된 상황”이라며 “실적 성장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여력은 아직 충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