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판업체 리치웨이 19명 추가…누적 확진자 29명 '무더기'

누적 확진 물류센터 124명, 수도권 개척교회 76명

입력 : 2020-06-05 오후 3:37:1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신규확진자가 총 29명 발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6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다양한 모임과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총 29명으로 전일대비 19명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이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달 5월 21일부터 지난 3일 사이 관악구 시흥대로 552 석천빌딩 8층(리치웨이, 부화당) 방문자는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또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추가돼 총 7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교회 관련 확진자는 30명, 이들로부터 접촉해 감염된 사람은 46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42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 20명, 경기 14명이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전일대비 4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24명이다. 이 중 물류센터근무자는 79명, 접촉자 4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7명, 인천 46명, 서울 2명이다.
 
이 외에 서울 서초구 가족 관련 가족이 근무하는 종로구 소재 AXA 손해보험 콜센터에서는 직원 1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다.
 
인천 남동구 소재 예수말씀실천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이후 현재까지 총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9.7%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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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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