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09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일(1097명) 이후 3일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5만2550명으로 전날 0시 대비 109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신규확진자 수는 1014→1064→1051→1097→926→867→1092명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1060명, 해외유입은 32명이다. 거리두기 핵심지표인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986.6명이다.
이날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373명, 경기 299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에서 7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342명으로 충북 58명, 광주 35명, 대전 34명, 제주 33명, 부산 32명, 경남 28명, 경북 25명, 대구 24명, 전북 20명, 울산 16명, 강원 13명, 전남 12명, 충남 11명, 세종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대비 798명 증가한 총 3만6726명, 위·중증 환자는 284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98명, 치명률은 1.41%이다.
22일 서울 성북구청 앞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내방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