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12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5.4%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 6일을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5.8% 늘었다.
수출 품목은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0.3% 감소했다. 석유제품, 정밀기기도 각각 62.9%, 13.5% 감소했다. 반면 선박(43.4%), 무선통신기기(43.3%)는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대비 15.4% 감소했다. 사진은 부산 남구 감만부두의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