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월향농협과 사전 기획해 200톤 가량 준비한 '당도선별 성주참외'. 사진/롯데마트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롯데마트가 창립 23주년을 맞아 롯데마트와 함께 성장한 과일, 채소 대표 농가와 파트너사의 상품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성주 월항농협과 사전 기획해 200톤가량 준비한 ‘당도선별 성주참외(1.8kg/봉)’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00원 할인된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성주 월항 농협’과 2006년부터 15년째 거래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조영준 농부의 GAP모둠쌈(350g/팩)’을 2980원에 선보인다. 2009년 하우스 2개 동 규모로 소량의 쌈채소를 재배했던 조영준 농부는 현재 하우스 50개 동에서 연간 700톤 규모의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량 전체의 90% 이상을 롯데마트에 공급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청년농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김도혜 농부의 ‘양대파채(150g)’를 오는 28일까지 3480원에 판매한다. '양대파'는 양파 특허농법을 통해 양파의 줄기를 키워 대파처럼 만든 제품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 창립23주년을 맞아 함께 성장해온 파트너사 및 농가 상품을 준비했다”며, “산지와 유통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