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만4344명 추가돼 백신 접종 시작 이후 58일만에 전국민 대비 4.3%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만4344명 추가돼 총 226만63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4.3%다.
누적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사람이 131만1996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94만8643명이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는 5769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4538명이 됐다.
백신 접종 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197건이 추가 접수돼 총 1만3529건으로 늘었다. 신규 사망 사례는 2건이 보고됐다.
이상반응 신고 197건 중 190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사례였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건, 사망 사례는 2건이 신고됐다.
전체 백신 접종자 236만5177명 기준 이상반응 신고율은 0.57%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AZ 백신이 0.92%, 화이자 백신이 0.14%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6만4344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