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한국은행은 14일 부총재보에 민좌홍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024년 5월 16일까지다.
신임 민좌홍 부총재보는 서울대 국제경제학와 동대학원을 거쳐 1989년에 한은에 입행했다. 이후 금융시장국, 국제협력실, 정책보좌관, 금융결제국, 금융안정국 등 핵심 부서를 거쳤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안정국장 등 보임 시 보여준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국내외 협력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은행의 대내외 업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