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문화재 보존기금 모금에 나섰다.
SC제일은행은 15일 6월부터 연수원을 사용하는 모든 직원들로부터 문화재 보존기금을 모으기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연수원으로 사용할 서울시 중구 충무로1가의 은행 지점은 1989년 시도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이다.
또 새 연수원에서 문화재 보존을 위한 시민공개강좌 장소로 이용하거나,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고객을 위한 금리우대상품 개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전개 등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공동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팀 밀러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국내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