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CI. /롯데면세점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기존 사업자인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14일 오후 김해공항의 화장품, 향수 면세사업권 특허 사업권 입찰 결과 특허 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롯데를 포함해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참여했다.
관세청은 롯데면세점의 특허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받고 특허심사를 거친 뒤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남아 있는 관세청 특허심사 과정도 잘 준비해서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유통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