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이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어급 기업의 확보로 수익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심병재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2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미래에셋증권을 추천주로 꼽았다.
심 차장은 "미래에셋증권의 IB사업 부문은 3분기 누적 수익 2621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조직개편 통한 IB 부문의 강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SSG닷컴, 현대엔지니어링, CJ올리브영 등 대어급 업체의 IPO를 확보했다"면서 "IPO 관련 추가 수익까지 기대가 크다"고 전망했다.
또한 "주주환원정책으로 지난 9월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3개월 간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1000원, 손절매가 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2시3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일대비 40원(-0.44%) 하락한 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