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성이엔지는 전일대비 265원(13.73%) 상승한 2195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과 함께 급등한 주가는 2315원까지 19.95%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거래량도 3700만주를 넘으며, 전일대비 45배 이상 급증했다.
이재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성이엔지의 클린룸은 음압병실과 관련이 있다"며 "지금 코로나 환자들이 7000명이 넘어가면서 테마로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국면에서는 그냥 쫓아가면 안된다"면서도 "회사가 1·2·3분기 내내 적자였지만 4분기부터는 흑자 전환할 것 같"며 "오늘 13%나 급등했으니 내년도 실적을 보고 저점에서 차분히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