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안랩(053800) 등 안철수 테마주가 장 초반 하락세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초대 국무총리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는 보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14분 현재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600원(8.34%) 하락한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랩은 안 위원장이 창업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안 위원장은 안랩의 최대주주다. 까뮤이앤씨와 써니전자는 안 위원장의 인맥 관련주로 분류된다.
한편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 지명과 관련한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