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약 2개월 후 개막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 16강 탈락을 예상했다.
미국 CBS는 최근 발표한 2차 예상치에서 이번 월드컵 전망에서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이겨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CBS는 지난 6월 당시 결승 전망은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만나 브라질이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CBS는 H조에 편성된 한국이 1무 2패로 탈락하는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 6월 1차 발표와 같다.
이 매체는 H조에서는 우루과이가 2승 1무, 포르투갈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하고 가나는 3 무승부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우루과이에 0-1로 지고, 가나와 2-2로 비긴 뒤 포르투갈에 0-1로 패해 조 최하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E조의 일본만 1승 2패로 조 3위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A조 카타르, B조 이란, C조 사우디아라비아, D조 호주, H조 한국 모두 조 4위에 그친다고 봤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 영국 리버럼 캐피털 등도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점쳤으며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했다.
한편 한국은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 등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오는 11월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