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진=정의당)
<뉴스토마토>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대표 이정미입니다.
<뉴스토마토>의 17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제나 경제, 산업, 노동을 포함한 다방면에서 곧은 관점을 지켜주시는 <뉴스토마토>의 언론인 여러분과 정광섭 발행인님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뉴스토마토>는 지난 17년간 상생의 경제, 기후위기 속 정의로운 산업전환 등 기존 일간지들이 쉽사리 다루지 않는 대안을 독자들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또한 천공의 대통령실 이전, 국정개입 의혹 등을 보도하며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을 아끼지 않는 정론 직필의 언론으로 나섰습니다.
이제까지 이어온 대쪽 같은 논조, 앞으로도 꾸준히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정의당에도 가감 없는 비판과 따듯한 격려 꾸준히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의당은 상생의 경제를 꿈꾸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태어난 정당입니다. 우리의 꿈은 ‘사람이 먼저인 시장경제’라는 <뉴스토마토>의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상위 10%가 전체 부의 50%를 차지하는 불평등한 현실 속, 언론과 정치, 양 분야에서 상생의 시장경제라는 대안을 함께 노래합시다.
다시 한번 <뉴스토마토>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쉴 새 없이 변하는 언론 환경 속에서도 지난 17년간 다져놓은 정도를 지켜나간다면, <뉴스토마토>는 언제나 싱싱한 언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의당 대표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