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한국 본사에서 진행된 일본 치과의사 초청행사 모습(사진=오스템임플란트 제공)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일본 치과의사 130여명을 지난 22일 한국 본사에 초청해 임상교육과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일본 치과의사 초청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일본법인에 따르면 일본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한 치과의사 130여명은 행사 첫날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2시간 넘게 진행된 오스템임플란트 원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증례 주제의 교육 세미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원가이드(OneGuide)'는 임플란트 식립 템플릿으로, 디지털 치과 기술이 수반되는 최신 툴인데요. 이날 직접 전시관 투어 및 제품 소개에 나선 오스템임플란트 일본법인 영업본부장은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일본법인에서 올해 인원의 2배 규모로 치과의사를 한국 본사에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 임플란트 치료는 연령대 상관없이 국가 의료보험 미적용 진료이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은 일본 치과의 고부가가치 수익원인데요.
오스템임플란트 일본법인은 일본 관동, 관서 지역에 4개 영업본부와 21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일본 현지 시장조사기관의 리포트에 따르면 오스템재팬이 일본 치과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