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아나패스 삼성 후광 기대

입력 : 2010-11-05 오전 8:49:0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하는 아나패스(123860)에 대해 삼성전자향 매출확대로 고성장세가 기대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김효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나패스는 반도체 설계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전문 업체로, 10인치 이상 대형 LCD 패널에 탑재돼 LCD 구동칩에 전송되는 데이터의 양을 조절하고 화질을 개선해주는 주문형반도체 타이밍컨트롤러가 주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대형 LCD패널시장은 올해 연평균 19.0%의 양호한 출하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고 스마트폰, 게임기, 태블릿PC 등 모바일용 타이밍컨트롤러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어서 성장성을 크다"고 말했다.
 
상장후 유통가능주식수는 발행주식수의 69.7% 수준인 234만주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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