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소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총 98건으로 늘었습니다.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고창에서만 3건이 추가됐습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 럼피스킨 추가 확진은 3건입니다. 누적 확진은 총 98건으로 늘었습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3건은 모두 전북 고창 한우농장에서 나왔습니다.
현재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 후 항체 생성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한동안은 확진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양성 판정을 받은 소에 한해서만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위험지역으로 분류된 전북 고창은 발생 농장 소 전부 살처분합니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소 럼피스킨 추가 확진은 3건으로 누적 확진은 총 98건으로 늘었다. 사진은 방역이 진행 중인 한우농장. (사진=뉴시스)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