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대교(019680)그룹이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교그룹의 에듀테크 플랫폼 기업 디피니션은 AI 기반 문제 생성 서비스 '문제G'를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문제G'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국어 지문과 문제·문제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로, 교사들이 직접 보유한 글감을 입력하면 유사 지문을 생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자연어 처리(NLP) 기반의 고품질 학습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을 통해 저작권 문제를 최소화하고 학습자 맞춤형 자료 제공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4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발하게 된 '문제G'는 최종 발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또한 '2024 대한민국 인공지능대상’'교육부문상을 수상했고,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는 '선생님의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문제G 베타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영선 디피니션 대표는 "'문제G'는 선생님들의 문제 출제 업무 효율을 높여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AI 기반 문제 생성 서비스이다"라며 "향후에는 영어, 수학, 과학 등 서비스 과목을 확장하며 학생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대교그룹)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