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원·달러 환율이 유럽 재정 우려가 완화되면서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하락한 1147.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전날보다 6.4원 하락한 1145원에 장을 시작한 환율은 114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중 저가는 1144.50원, 고가는 1149.90원을 기록 중이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유로존 재정 우려가 다소 완화되고 미국 증시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하락흐름을 이어갈 것 이라며 1140원선 지지여부를 테스트 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 재정 우려가 약화되며 유로화는 주요 통화대비 상승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0022달러 오른 1.3124달러, 엔·달러 환율은 0.16엔 하락한 84.16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08포인트 오른 1943.40포인트, 코스닥지수는 5.03포인트 오른 507.5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7억원과 776억원 순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11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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