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1566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소식에 급락했던
GS글로벌(001250)이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15일 오전9시3분 현재 GS글로벌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50원(0.81%) 오른 1만86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3일 GS글로벌은 현재 자본금의 100%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증자방식은 기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삼성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재 상태에서 유상증자는 장기적 성장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상 조달자금규모는 1566억원이며 GS글로벌이 공시한 유상증자 목적은 타법인증권 취득자금(799억원)과 기타자금(767억원) 확보"라며 "유상증자의 배경은 최근 인수를 결정한 DKT와 내년 예상되는 국내외투자에 대한 자금 확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