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8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000원(1.79%) 뛴 5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60억원에 달하는 매수세가 유입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종재 연구원은 "일본 철강업체들의 생산차질로 신일본제철, JFE와 대등한 기술력을 보유한 POSCO가 주목받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봉형강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제철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시각 현재 현대제철 주가는 3000원(2.17%) 상승한 14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이 전날 방한함에 따라, 그가 보유한 종목으로서 POSCO와 현대제철의 투자 매력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