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동아원(008040)은 지난 3일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 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철회한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는 "제3회 무보증 공모사채 발행을 결의했으나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지정·벌점부과예고'를 받았다"며 "추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등 구체적인 결과가 확정된 이후 발행을 추진함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해당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아 청약을 실시하기 이전이므로 투자자 보호상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관종 기자 pkj313@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