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IBK자산운용은 16일 'IBK 3대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펀드는 삼성그룹과 범현대, 범LG그룹(이하 ‘3대그룹’)에 속하는 기업 주식에 투자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 달성한 수익을 안전자산으로 운용하는 목표달성형 펀드이다.
분할매수 전략을 바탕으로 1년 이내 12%, 2년 경과 후 15% 수익률을 목표로 하며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운용한 후 6개월 내에 상환된다.
이 펀드는 3개 그룹의 분기별 기업실적 및 업황을 고려해 편입비율을 조정한다.
IBK자산운용은 "'IBK 3대그룹 나눔매수&목표달성 증권투자신탁 제1호'는 증시 조정시 분할매수에 따른 매입단가 하락효과와 함께 펀드 매니저가 대신 적립식 투자를 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투자타이밍 리스크 축소가 가능하다"며 "적은 돈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LG화학은 물론 다양한 관련 그룹주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김소연 기자 nic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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