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네오위즈게임즈(095660) 글로벌 전략 발표회장에서, 중국에 새로 진출하는 한국 1인칭 슈팅(FPS) 게임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한상우 네오위즈게임즈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한국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 본부장은 "특정 장르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게임을 신규 게임이 경쟁하기는 어렵다"면서 "'크로스파이어'는 이미 중국에서 이용자수 등에서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신규 한국FPS가 중국에 서비스되더라도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041140)의 '서든어택'이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국내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라이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네오위즈게임즈 측에서는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