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일양약품(007570)이 백혈병치료 신약 ‘라도티닙’이 임상 3상시험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일양약품(007570)은 전거래일대비 9.31%(3450원) 오른 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일양약품과 가톨릭대가 공동개발하고, 보건복지부가 43억원을 지원한 표적 항암제 라도티닙(제품명 슈펙트)이 임상 3상시험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임상 3상시험은 한국과 인도ㆍ태국ㆍ필리핀 등 아시아 20여개 대형병원에서 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1년의 기간이 걸릴 임상 3상시험은 허가기간을 고려해 이르면 내년 말쯤에 신약이 시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