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식품전문기업 SPC그룹은 오는 11월2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동시 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PC그룹이 올해부터 '자연에서 사람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람 캠페인'의 일환이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밀의 소중함을 알리고, 우리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복한 우리가족과 건강한 우리밀, 건강한 우리밀과 함께, 하늘·땅·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우리밀, 우리밀 사랑 관련 자유주제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림이나 동시 작품을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농촌진흥청장상, 해남군수상 등 총 31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빚은 등 SPC브랜드 체험관에서 우리밀 씨앗을 받을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우리밀 사랑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밀밭 밟기,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동시대회 등 다양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파리바게뜨 등을 통해 우리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우리밀 자급률 증대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