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재즈 정수, 한국판 '브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만난다

입력 : 2011-09-22 오후 2:52:43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일반인부터 재즈 매니아까지 재즈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축제가 시작된다.
 
문화예술전문채널 ArteTV(아르떼TV)는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아르떼홀에서는 앞으로 4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재즈 페스티벌 ‘재즈 홀릭’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르떼TV와 한국최대재즈단체인 (사)한국재즈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에는 재즈협회 소속 최고의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신관웅(피아노), 최선배(트럼펫) 등 원로 1세대 재즈 뮤지션부터 웅산, 써니킴 등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재즈 뮤지션과 한경애, 이동원, 임희숙 등 아티스트들, 그리고 신세대 재즈 아티스트까지 30여팀, 100명이 넘는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들은 솔리스트에서부터 빅밴드에 이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재즈매니아가 아닌 일반관객도 재즈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재즈영화, 재즈뮤지컬, 재즈클래식 등 각 공연마다 테마를 정해 이에 맞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첫 공연은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아르떼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내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며, 모든 공연은 아르떼TV에서 방송된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