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동국제약은 항암제 펩타이드가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2개월간)에도 효과가 있다는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취득 특허는 ‘서방출성 미립자의 가속용출 시험방법’으로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성선 자극 호르몬 분비 호르몬제 류프로렐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번 특허 기술로 류프로렐린을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서방출성 미립자로 제제화하면 환자에게 2개월 마다 한번 투여 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펩타이드 의약품 수출에 힘입어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며 “향후 관련 제품군 매출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