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는 14일 오전 9시11분 전일대비 250원(1.47%) 상승한 1만7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증권은 엠케이트렌드에 대해 4분기에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900원을 유지했다.
전상용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한 473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18억원으로 NBA론칭으로 예상보다 적었고 순이익도 환율상승에 따른 외환평가손실로 1억4000만원 소폭 흑자전환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에는 계절적인 수혜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9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브랜드 NBA의 매출이 10월 약 10억원정도 달성된 것으로 추정돼 4분기 약 40억원정도의 신규매출이 발생될 것이고 중국 신규매장 증가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9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 이어 창사이래 분기사상 최대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