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GM코리아는 '캐딜락 CTS-V'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하는 '올해 최고의 차 톱10'에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캐딜락 CTS 라인은 이 상에 5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캐딜락 CTS-V.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최고의 차 탑10'은 '카 앤 드라이버'가 그 해 신차들을 대상으로 차량 성능과 운전자의 감성 만족도, 가격 대비 가치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총 68개의 신차들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10개의 차량들이 최종 뽑혔다.
캐딜락 CTS-V는 6.2L V8 슈퍼차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6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CTS-V를 비롯한 캐딜락 CTS 라인이 '올해 최고의 차 탑10'에 5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제품의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캐딜락 브랜드의 가치와 강점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M코리아는 내년 차세대 컴팩트 스포츠 세단인 '캐딜락 ATS'와 풀 사이즈 럭셔리 세단'캐딜락 XTS'를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