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뇌수막염 백신 출시

‘유히브주’...연 100억 매출 기대

입력 : 2011-12-12 오후 6:39:59
[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LG생명과학은 국내 처음으로 2세대 다당류 접합백신 기술을 적용해 성공한 뇌수막염백신 ‘유히브주’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유히브주’는 2세 미만 영유아의 뇌수막염 원인균 중 95%를 차지하고 있는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비형 균(Haemophilus influenzae type b)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특히 이 제품은 2세대 다당류 단백질 접합백신 기술이 국내 처음 적용되어 기존의 1세대 백신에 비해 높은 면역성을 보이며, 2세 미만 영유아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LG생명과학은 “국민보건에 필수적인 백신의 국산화를 통해 백신지급률 증가 및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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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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