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한국의료QA(Quality Assuarance in Healthcare)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한국의료QA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 유혜연 본관 5병동 간호사가 ‘퇴원 당일 경구약 처방관리를 통한 손실비용 절감’ ▲ 여찬희 노인 6병동 간호사 ‘뇌혈관 질환의 변비 완화와 복부 마사지’ ▲ 정은주 중앙공급실 간호사 ‘효율적인 의료기구 세트 관리를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백정연 사회사업팀 계장 ‘후원실적 증대를 위한 업무개선’ ▲ 이기훈 원무팀 계장이 ‘효율적인 소송관리 및 소송비용 최소화 프로세스’ 등 5개 활동에 대한 실적 및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여찬희 간호사는 168편의 구연 발표 중 우수 연제상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전국 의료기관 중 활발한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전개한 병원을 선정해 발표하는 ‘환자교육 및 정보제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의료QA학회는 1994년 2월에 창립됐으며, 2010년 현재 4100여명의 개인회원과 65개의 기관회원을 가지고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학회이다.
학회의 목적은 우리나라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된 연구, 실천, 학술활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매년 학술대회와 학회지 발간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가을학술대회에는 1500여명의 간호사 및 의사 등이 참가해 QI활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