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국제유가가 이란발 원유 공급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불안감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정유주들이 강세 출발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6달러(0.3%) 상승한 배럴당 103.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8% 뛴 배럴당 111.3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이란에 대한 석유 금수 제재조치에 잠정 합의하면서 이란과 서방국가들 간의 갈등은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