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새로운 모멘텀 장착-교보證

입력 : 2012-01-10 오전 8:19:24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교보증권은 10일 팅크웨어(084730)에 대해 유비벨록스 피인수 후 새로운 기회 맞았다며 신사업 모멘텀을 감안한다면 주가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네비게에션 부문에서 지난해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블랙박스 매출액이 더해지면서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유비벨록스로의 매각 후 새로운 주가 모멘텀이 발생하고 있는 듯하다"며, 네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등 기존 사업군 실적 만으로도 현재 시가총액 1000억원은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M/S 40%로 1위인 블랙박스는 지난해 매출액 180억원 중 절반이상이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올해 계획인 350억원은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 현대차 및 통신사업자 네비게이션 진출 시도로 새로운 모멘텀을 장착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만으로도 PER 7배 수준으로, 신사업 모멘텀을 감안한다면 주가상승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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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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