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닷새만에 반등했다. 간밤 열린 독일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에서 특별한 성과는 없었고, 해외증시는 혼조 마감했지만 앞서 나흘 연속 하락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12포인트(1.10%) 오른 1846.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64포인트(0.80%) 오른 1841.13으로 출발해 184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다. 개인은 현재까지 214억원 팔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매수로 출발했다가 현재는 26억원 매도로 돌아섰다. 기관은 22억원 매수 우위다. 기금과 기타계에서도 각각 12억원 180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0계약, 269계약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355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239억원, 비차익 198억원 매수우위로 총 438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전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건설, 통신, 기계,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이 1%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06포인트(0.78%) 오른 524.34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10원 내린 1157.50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