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안은억 한국로슈진단 사장이 12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안 사장은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한국 시장에서 로슈진단의 핵심 전략인 '맞춤 의료'를 실현하는 동시에 즐겁게 일하는 직장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 사장은 스위스 상트 갈렌 대학에서 경영학 분야의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2009년 한국로슈진단에 부임한 후 최근까지 진단검사, 분자진단, 생명과학 사업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16년 동안 한국로슈진단 사장을 역임했던 이헌구 전 사장은 향후 1년간 회사 고문으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