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평화정공(043370)에 대해 전반적인 자동차 부품주의 밸류에이션 약세에도 신형 산타페와 해외 수주 확대 등 긍정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병국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각 해외법인에 대한 능동적인 영업망 확보를 위한 100% 자회사 전략은 다른 출고분(OE) 매출 확대에 긍정적 행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주력 납품차종이 아반테에서 산타페까지 확대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
현대차(005380) 신형 산타페 출시에 따른 랫치모듈 등 부품 소싱 물량 확대가 예상되며, 지난해 대비 약 12% 이상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신규 수주 관련 올해 회사측 목표는 820억원 수준으로 목표치와 별도로 GM향 도어랫치 물량 수주건이 현재 진행중이며, 최종 확정시 규모는 약 1000억원 이상의 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